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안녕하세요. 20대 평범한 직장인 여자입니다.

제 옆자리 더러운 과장님 때문에 글을 쓰게 되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

제발 어떻게 해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편하게 음슴체 쓸게요!

 

 

 

우리 회사는 조그마한 중소기업임

이번에 부서간 자리이동을 하게되어 책상 위치가 바뀌게 됨

그런데 문제는 책상 위치를 바꾸고 나서부터였음..ㅠㅠ

 

원래 내 뒤쪽에 앉아 계시던 과장님이 내 왼쪽 옆자리로 오시게 되었음

책상과 책상 사이에 작은 보조책상? 서랍장 같은 것이 하나있는데

거기에 책꽂이를 두고 자리를 구분해놓은 형태임.

 

뒤에 계실 때는 서로 등지고 앉아서 별로 마주칠 일이 없었으니 몰랐었는데..

옆에 앉아서 코를 파심..그것도 코 안이 헐지는 않을까 싶을 정도로 계속 파심ㅠㅠ

책꽂이가 있어서 안보일 줄 알고 파시는거 같은데..곁눈질만 해도 다 보임

코를 파서 손가락으로 뭉쳐서 바닥에 던지는 행동을 계속 하심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사람 미쳐버리겠음ㅠㅠㅠ

근데 그 손으로 눈꼽도 떼고 이도 쑤시고 진짜 너무 더러워서

그 옆에서 물도 먹기 싫음 토할거 같아서;

 

그런데 더러운 행동이 이거 말고도 더 있음ㅋㅋㅋㅋㅋ

이쑤시개로 이를 파서 휴지에 닦고 또 파고 또 닦고하는 행동과

두피를 손가락으로 긁어내서는 그 하얀 가루가 책상에 떨어지면

그걸 또 휴지로 밀어서 바닥으로 쓸어내리심;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그러고 계심ㅠㅠ

그중에서 제일 힘든건 그 손으로 나한테 서류를 넘겨주실때임

저런 행동을 하신다는걸 몰랐을때는 그냥 받았던 서류들인데

알고나니 맨손으로 받기가 싫어짐

장갑이라도 끼고 받고싶은 심정이랄까..

 

정말.....사람이 저렇게까지 더러울 수도 있구나하고 느끼게 해줌ㅠㅠㅠㅠ

그런데 과장님이 더럽다는걸 다른 사람들은 모른다는게 함정임

회사 업무상 친한 직원이나 또래 직원들이 없어서 말 할 사람이 없음

우리 부서 여자 부장님과는 별로 안친해서..저런 대화를 나눌 수가 없는 사이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모든 사람들이 과장님의 더러움을 알게되고 소문이 난걸 본인도 알게된다면

적어도 책상 앞에 앉아서 저러지는 않을거 같은데...

방법 없음?ㅠㅠㅠㅠㅠㅠ

 

제발 청결한 회사생활을 하고싶음....

 

누가 방법 좀 알려줘ㅠㅠ!!!!!!!!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247
2018.02.13
조회 2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