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회사에 74년생 홀애비 남직원이 있는데 말 버릇 처럼 시시때때로 "아이 씨~(굉장히 상스러운 욕하는 뉘앙스)"라고 매번 중얼됨

 

이번에 사무실 층을 옮기면서 내 앞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솔직히 층을 옮기기전에는 내 앞자리가 아니었기 때문에 (워낙에 삐쩍 말라서 영양실조걸린 거처럼 생겼는데 목소리가 엄청 큰 스타일) 그 소리를 들으면 솔직히 기분이 불쾌해지고 더럽지만 오지랖 떨고 싶지는 않았으므로 그냥 참았음

 

근데 앞자리에서 매번 혼자 궁시렁 대로 솔직히 뒤에 "발"만 안 갖다붙였을 뿐 욕하는 듯한 뉘앙스로

씨씨 거리는데 굉장히 듣기 거북하고 언짢았음

 

엊그제인가 퇴근하기 전에 기분 나쁘지 않게끔 언질을 줌

 

"근데 왜 이신원씨는 씨씨 거리나요?"

 

"내가요? 언제? 나 그런적 없는데"

 

"솔직히 진짜 자주그래요"

 

"내가 욕하는 거 싫어해서 안그러는데(계속 부정) 그렇게 말할때 말해줘라"

 

는 식으로 대화를 하고 퇴근함

 

다음날 오전에 옆에 신입 남직원 동석하면서 또 대화하고 "씨.."거리길래 내가

 

"지금이요! 지금 또 그랬는데요" 하니

 

진심 개정색하는 표정으로 눈을 노려보면서

 

"이게 숨쉬는 거지 무슨 욕하는 거냐" , " 아 팀장한테 자리옮겨달라고 해야지 안되겠네"는 식으로 짜증을 냄 / 속으로 어느 누가 숨쉴때 씨씨거리면서 숨을 쉬는지 이해도 안되고 그냥 되도 아닌 핑계를 대는구나 생각하고 말이 안 통할 거 같아서 입 닫음

 (솔직히 진짜 나보다 사회생활을 했어도 10년을 더했을 거고 직장생활 혼자하는 것도 아닌데 어이없었음 / 다른 동기 여직원들도 이 사람 개념도 없고 짠돌이에다가 눈치 없는 스타일이여서 같이 밥 안먹고 매번 혼자 식사함, 회사에 거의 동료가 없다고 보면됨)

 

본인 혼자만 힘들게 업무하는것도 아니고 같이 근무하는 직원이 그렇게 말하고 눈치를 줬으면 솔직히 아무리 본인 평소 말버릇이라도 다른 사람 굳이 불쾌하게 만들 필요 없으니 나 같았으면 알아서 말할때 조심할텐데 그 뒤로도 계속 달라지는 게 없음

 

다음날 아침에는 내가 자리에 앉으니 또 그 신입 동석 남직원한테

 

"내가 씨.발이라고 했냐, 아 이제 씨.발이라고 하면 안되겠네, 신경쓰이네" 계속 이지랄 오전에 몇 번

 씩이나 이렇게 말하고 오후에도 또 말하면서 결국 말끝마다 상스럽게 씨 거림

 

요즘 유투브 봤던 유정호 TV에서 역시 사람은 역을 지랄을 해줘야 지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안다고 역지사지를 생각해서 이젠 나도 앞자리 그 새끼가 씨 거리면 같이 씨 거렸음

 

솔직히 하지 말아달라고 얘기를 했음에도 근무하는 직원들 안중에도 없고 그런식으로 상그럽게 제발 안그랬으면 좋겠는데 달라지는 게 없어서 굉장히 짜증스러움

팀장한테 자리바꿔달라고 계속 내부민원 넣고 있는데 그사람 면상 안 봤으면 좋겠다 진심 하아..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BMajor
2018.05.17
조회 6
mc.the.max
2018.05.17
조회 9
1 6 - 701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