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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입사할 때는 영업을 다니느라 외근을 자주 나갔었는데,  점점 사무실에서 일보는 일이 많아지더니

이젠,  지시하지도 않은 일 가지고 자꾸 저한테 지시했다고, 결재 올렸는데 처리 했냐고 물어봅니다

 

제게 특별하 메시지 남긴 것도 없고, 그냥 자기가 사장님께 결재를 올려놓고서 저보고  00대리,

그거 처리했어?

 

그러면제가 "네? 따로 보고 받은적도 없고, 서류 주신 적도 없는데요?"

 

이렇게 대답하면,,,"뭔 소리야, 내가 결재 올렸잖아..."

 

꼭 뒷북치듯 이렇게 말합니다.

거기다 왜 자기 담당 거래처 수금을 그것도 이상하게 들어온 금액을 왜 저보고 확인해보라고 하는건지 알 수도 없고, 심지어 토요일날 쉬고 있는데, 거래처 자재대결재 급하다고  제 사비로 결재하라고 난리쳤죠, 아니 돈도 많이 받는 임원이 왜 자기가 결재하지 저에게 결재하라고 하는 걸까요

물론 제가 경리일을 하고 있긴 하지만, 경리는 일요일도 결재를 거래처에 해줘야 하는 겁니까

그것도 자기 돈으로?

드럽고 치사해서 일단 결재는 제 돈으로 해주고, 나중에 회사에 청구해서 받긴 했지만..아무리 생각해도 자꾸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거래처 경조사 처리도, 자재결재도 꼭 제가 쉬는 주말에 카톡으로 처리하라고 메시지를 남기고 ㅠㅠ

오늘은 그저께는 자기가 손님에게 물건을 판매해놓고선 매출로 넣어놓지도 않고 특별한 언질도 없었다가 오늘 카드판매건 은행에서 조회를 하다보니까 뜬금없는 금액이 입금되 있길래 직원들에게 확인하다가 보니 상무가 팔았다고 하네요

아니 상무든 이사든 자기가 손님 맞아서 카드로 팔았으면 매출영수증을 넘겨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자기 임의대로 거래처에 물건 팔아놓고서도 돈 한분 받으라고 전화한번 돌린 적 없고

지시하지도 않은 일을 저한테 지시했다고 처리 했냐고 다짜고짜 묻고..

 

어차피 사무실 공간 안에 있으니 마주치겠지만 되도록 피하고 싶어집니다

요즘은 자꾸만 제 자신이 스트레스 주는 임원들 때문에 욕이 속에서 웅얼거리기도 하고 짜증을 대놓고 하게 되고 정말 하찮은 사람으로 변하는것 같아서 다 때려치고도 싶습니다.

가족회사라서 그런건지 어쩐건지 원 ㅠㅠ

회사 다니면서 처음 입사했을 때는 정말 열심히 잘 하자 ,나만 잘하면 되겠지 실수하지 말자

이런 마인드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임원들의 억지와 이전말과 후의 말이 번복되고 달라지고 저에게 왜 이렇게 지시했는데 넌 이렇게 했냐 그러면서 묻고 따지면, 그냥 참고 네 네..죄송합니다

그러고 말아버립니다. 그럴수록 자존감도 바닥치고 전화가 제자리로 울리거나 하기만 해도 심장이 다 두근거립니다  제가 너무 과민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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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마
2018.05.17
조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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