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죄송할 뿐이다
그저 하염없이 울 뿐이다
어디에 하소연하지 못하고
그저 파산나버린 내 인생 앞에 두고
어린아이처럼 엉엉 울 뿐이다
다시 살려놓으라고
콧때묻은 손길로 잡아끌며 울지도 못할
서러운 마음으로 깊숙한 강물 바라볼 뿐이다
나가면 우리 멍청한 어머니는 어떻게 살까
마지막까지도 걱정할 꺼리가 있다는 건
내 인생 마지막 재산이렸다
어디에 하소연하지 못하고
그저 파산나버린 내 인생 앞에 두고
어린아이처럼 엉엉 울 뿐이다
다시 살려놓으라고
콧때묻은 손길로 잡아끌며 울지도 못할
서러운 마음으로 깊숙한 강물 바라볼 뿐이다
나가면 우리 멍청한 어머니는 어떻게 살까
마지막까지도 걱정할 꺼리가 있다는 건
내 인생 마지막 재산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