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고있는 썰

익명 2026-08-20 22:57 조회 20
얼굴이 동안이더라도마음이 늙으면 그사람은 늙은 거.

그런 면에서 봤을 때
나는 언제부터 늙은이의 인생을 살아온걸까?

하릴없이 혼자 뚝방길에 나왔다.
사람이 없어도 환하게 비추던 조명은
갑자기 12시가 넘자 일제히 꺼져버렸다.

등 뒤랑 건너 뚝방길에서 달리는 자동차소리.

오늘은 입을 열어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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