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갈 생각만 하면 호흡이 힘들어요.

2026-08-27 14:06 조회 29
5년차에 새로운 곳으로 발령이 나는 바람에 이곳에 온지 약 삼개월

처음에는 업무도 모르고 낯선 것도 괴로웠지만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했는데

평균 10시 이후 퇴근

왕복 세시간 거리

회식을 많이 할때는 일주일에 네다섯번..

업무의 압박과 눈치에 주말도 출근

그런데 급여는... 알바를 열심히 뛰면 받을 수 있는 금액...

업무 특성상 돌발상황 가득

모르는 걸 물어봐도 알려주지 않는 상황..

어떻게든 버티고 있는데

전엔 그냥 토할거 같았는데

그걸 넘어선 듯 해요.

이러다간 병이 날거 같아요.

스트레스 풀 시간도 없고..

매일 아침밥을 먹을때마다 호흡이 가빠지고 숨이 막혀요..

회사에서도 그 상태가 유지될 때가 많아요.

졸라 힘들지만 어떻게든 결혼할 때까지만이라도 다니고 싶었는데

그냥 다음달이라도 그만두고 싶어요.

막연히 내년이라는 결혼 계획만 세운 상태에서

그 얼마 안되는 그 월급이 아쉬워서..

지금까지 열심히 모아두긴 했는데 막연한 두려움도 있고

확 그만둬버릴까 아니면 미친척하고 버텨야되나

졸라 갈등이 됩니다..

일적으로는 배우는게 많지만..

상사분들은 일 열심히 해서 간부가 되라고 하는데

전 간부될 생각이 없어요...

10년 내에 하고 싶은 다른 일도 정해놓았어요. 현재 업무랑은 상관없는 일이에요.

예전에는 여유가 있어서 조금씩 준비도 했었구요..

어떻게 하는게 후회가 없을까요..

졸라 괴로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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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차칸아이 2026-08-27 14:33
저도 요즘 비슷한 생각인데 힘드네요 ㅠ
psk 2026-08-27 15:08
ㅜㅜ 힘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