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 cd로의 생활.. 여성호르몬(22)

익명 2026-08-20 04:48 조회 46
안녕~

주말들 잘보냈는지 모르겠엉~
썰풀다보니까 댓글 몇몇개에 호르몬관련해서
궁금한분들이 많은거같더랑..
글서 오늘은 여성호르몬 관련해서
썰풀어보려해
언니들이랑 나랑 있었던 에피소드두 있구 하니까..
재밌게 봐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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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겨울쯤 다가왔을까? 이때는 언젠지 일자가 정확히 기억안난당.. (나이먹었나방 ㅠㅠㅋ)
한참 비즈 공예 배우구 자취방 돌아와서 쉬구있을때 였엉..
그날은 오빠두 안만나구.. 약속도 없구 하니까.. 집에서 할게 없드라궁..
그래서 그냥 에이~ 방청소나하구 티비보자 싶었찡..
언제나 그랫듯..언니들 자취방은 더러웠구.. 세탁할것두 많았징..
언니들 속옷부터 양말.. 손빨래하궁.. 원피스 스커트 다 세탁기 돌려놓구 쉴려했더니 방이 또 드럽데 ㅠ
청소기 키구~ 세미언니방 구석구석 위이잉~ 완료 휴우..
이젠 진희언니방 차례!! 방청소 싹~ 하다가 진희언니 화장대에서 작구 이상한영어가 많이써있는 병을 발견했엉..
처음엔 그게 여성호르몬 이란걸 몰랐찡.. 언니가 무슨 비타민같은걸 마시는구나 했엉..
그냥..결론적으로 그날 진희언니한테 뒤지게 혼났어.. 죽기직전까지 혼나구3시간가까이 무릎꿇구 손들구 있었찡..
맞아... 청소하다가청소기 돌리면서는 문제가 없었는뎅..
언니화장대 거울 걸레질하다강.. 옆쪽에 걸터놓은스킨이랑 여성호르몬 두병을 깨먹게 된거징..
(좋은일 할라구하다가두 내가 조심성이 없어서 사고를좀 마니쳐 ㅠㅠ 덤벙대는 스타일이라구해야데낭..)
아아아악 내가 깻다!!!!! 오늘 운!지!하겠구나 싶었구.. 이걸 어뜨케..해야되나 싶었어.. ㅠㅠ
호르몬이 자가투여할수있게 조금한 병으로 나온거라..(10mg정도?) 병이 되게 약해.. 의약품이라 냄새도 좀 나구.. 깬 스킨은 스킨대로 냄새 나구..
유리로 되있어서 조각은 사방으로 튀었구.. 총체적 난국인데..
일단 유리부터 치우구 냄새를 빼자 싶었써 ㅠ 근데 아무리 창문 열구 환기를 시켜두, 방향제를 뿌려두.. 냄새가 안빠지는거야 ㅠㅠ
난 오늘 죽었다라는 생각으로 그렇게 2시간 유리조각 대충 치우구 청소 마무리했을까..
언니들 올시간은 다가오고.. 혼날생각에 불안 초조해있는데.. 아 그냥 내 본가로 도망 가버릴까? 하는생각도 들구..
머릿속은 복잡했었찡..ㅠ.. 글서그냥.. 언니한테 거짓말 한답시구.. 호르몬 병은 근처 쓰레기통으로 뛰어가서 몰래 버리구..
스킨만 깻다구 그러자하구 짱구를 굴렸찡..ㅠㅠ
(는 Fail..)
그렇게 시간이 여차저차 지나서.. 저녁 설거지도 해놓구.. 시계보니까.. 7시 10분.. 언니들 올때가 된거징..
세미언니 먼저왔궁.. 언니왔냐면서 어두운 표정으로 반겼찡..
세미 : 너 표정 왜그러냐?
나 : 아무것도 아니양 속이좀 안조아서..
라는 자연스러운 거짓말 ㅠㅠ.. (난 내가 무슨 사고치거나 기분나쁜일 있으면 얼굴에 항상 들어나.. 마음은 거짓말 하는데도.. 표정관리가 안되..)
나 : 집청소 싹해놨엉~
세미 : 응 잘했엉..~ 진희 오늘 좀 늦는데
나 : 왜?
세미 : 야근한다던강? 그런거 같던뎅.. 몰랑
나 : 그럼 우리둘이 밥먹자 언니..
하구선 저녁밥 먹기 시작했구.. 밥이 코로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구 그냥 혼날생각에 부담갖구 억지로 꾸역꾸역 먹었엉..
저녁먹구 설거지는 세미언니가 하구.. 난 쇼파에 앉아서.. 티비보면서.. 좀 쉬구있는데.. 9시반쯤 됐을까? 올것이 온거지..
진희언니 초인종소리와 함께.. 내몸은 자동반사로 뛰쳐나갔구.. 언니왔냐면서.. 낮에있었던 사고친일을 애교로 무마시키려했찡..
언니 왜케늦어쪄? ㅠㅠ 보구싶었짜낭..
진희언닌 늘 똑같은반응이야 (이년이 왜이래? 하는듯한 표정으로.. 정색하구.. 좋으면서 내색안하는 사람임..)
야근해서 그런지 진희언니 표정은 많이 어두웠구.. 기분도 별로인거같더랑..
그날 초상날 준비를 하구있었찡..
휴.. 언니 제발 방에 들어가지마라.. 쇼파에 앉아서 옷갖다 줄테니까 갈아입구 바로 자라.. 혼자 제발 그러길.. 맘속으로 빌구있는데..
진희언니가 방으로 옷갈아입으러 들어가데.. (X댔다..)
나두 급한마음에 따라들어갔구.. 에이 매도 먼저맞자구.. 어차피 혼날꺼 ..언니한테 솔직히 얘기하자 했어.. (아니였어.. 호르몬 깻단소린 안했꺼든 ㅜㅜㅋㅋ)
낮에 청소하다가 ㅠㅠ 스킨병 떨어트려서 깨버렸다궁.. 그때부터 언니 폭풍잔소리가 시작되..
이게 얼마짜린데 깨냐고너물어내라고.. 난 알았다구.. 미안하다구 옥신각신하던중..
아뿔싸.. 옷갈아입으면서 언니 행거옆쪽으로 튀어있던 호르몬병 유리파편을 언니가 발견해버렸음..
난 주변에 치우는거만 치운다고 그 파편이 거기까지 튄줄도 몰랐는데 ㅠㅠ 언니가 봐버린거임....
살기넘치는 언니 눈빛을 보고있자니.. 내몸은 바르르 떨려오구 있는상황.. 뭔가 말은 해야겠는데.. 입은안떨어지구..
진희 : 너 호르몬도 깻냐..?
나: 아...... 응.. 두..두개..
진희 : 너 오늘 죽어볼래? 이게 얼마짜린줄 알고 깨!!!!!!!! **년아 안그래도 모레 주사 맞아야되는데
(여자들 한달에 한번 마법걸리는거처럼 언니들두 주사투여할때되면 예민해지는게 있어.. 고통이좀 따르거든)
나: 미안해.. 언니 거울닦다가 못보고깻어...
진희 : 넌 왜 시키지도않은일 골라하면서 사고치구 그래? 그럴꺼면 청소하지마..
(나도 쫌 욱한게 있었던거같아.. 방청소 안하구 드러워서 내가 다 청소해줬는데.. 나한테 이래두 되나 싶은마음에 나두 버럭거렸징..)
나 : 그럼 언니가 언니방 청소 잘하든가!!! 평소에 안하구 내가 청소 다해서 깨끗한거 모르구... 깬거 내가 물어준다구!
(당당하면 안되는거였엉..)
눈돌아간 진희언니가.. 손 살짝 움직인거같은데.. 순간 눈앞이 암전이였어.. 퍽하는 소리랑 함께 내가 뭐에 맞았는데
언니손이더라구.. 그자세로 난 굽신거리면서 무릎꿇었구..
잘못했다면서 빌기시작했징... (어쩔수 없어 서열이 있는지라 ㅠㅠ 동물의세계야 ㅠㅠ)..
진희 : 이게 어디서 죽을라고 큰소리야?.. 니가 직업이 있어 뭐가있어? 너 나랑 세미랑 벌어온돈으로 생활하는거 모름?
파워생색을 내더라구.. 그때 진짜 얄미웠는데.. 돈이 세상에 전부라는걸 깨닫게 되는순간임..ㅠ
그러구선 언니 잔소리가 2시간가까이 시작됐구.. 서럽게 울면서.. 난 어쩔수 없이 수긍할수밖에 없었찡.. 언제든 언니들앞에서 강자였던적은 없는거같앙.. 늘약자신세 ㅠㅠ
에피소드는 여기까지궁..
아 그리구 호르몬 효능 관련해서 궁금한게 많은거같길랭..
일단은 언니들이 호르몬은 한달에 한번 많으면 두번정도 투여를 하는데..
사람마다 다르지만 호르몬 투여량이있엉.. 언니들이 맞는 호르몬은 난포호르몬이라구해서 에스트라디올뎁포라는 의약품이있는뎅
지금가격은 모르겠는데 그때당시에 개당가격이 3만원정도 했던거같앙..
효능은 말그대루 ..
심리적인거라던가? 육체적인것도 여성화가 되..
1~2회 투여해서는 들어나지않는데 차츰차츰 맞다보면
어느순간 가슴이 나오게 되구..
피부가 달덩이 여드름 피부였던 사람두.. 뎁포 맞으면 도자기? 근처까지 갈수있을정도로? 좋아지구..
피부가 여성화가 되.. 막.. 머라구 설명해야될깡.. 어머님들 팔뚝살 보면 말랑말랑하면서 부드럽자낭
그렇게 된다구보면데 ㅎㅎ..
그리구..음 남자들 같은경우엔 앞머리 이마쪽 숱이 없자낭?
근데 여자들은 숱이 있거든.. 잔털이라구하징~!?
아이유 앞머리처럼 잔털같은게 생겨나구.. 예뻐져
여성화가 진행된다구 보면될꺼같앙..
부작용같은것두 있는데.. 음.. 자칫하면 뇌에 안좋다구 그러구..
언니들은 부작용 느끼는건 아니였는데.. 호르몬을 투여한 그날엔 유독 힘을 못쓰더라구..
난 안맞아봐서 잘 모르겠엉 ㅎ
[오늘 썰은 여기까지~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로 물어바두됭~ 아는지식선에서 달아줄껭
오늘도 좋은하루되구..
날더운데 몸조심행~
아 그리구주말엔 업 못했어.. 엄마가 어딜 나가셔야 집에서 업하구 사진을 찍던가 하징..ㅠ
요번주에도 안되면 아예 나가서 풀업까진 아니더라두 기본업 해볼라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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