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 고층아파트 살아가면서 불편한점

엄마미안해 2026-08-21 14:41 조회 58
우리집은 누구나 들으면 아 하고 이마를 탁 칠 정도로 유명한 건설직장에서 지은 브랜드 아파트다

1층부터 3층까지는 상가가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형태임

구조가 어떻게 되어있냐면 엘리베이터 타서 우리집이 있는 층에서 내리면

양옆으로 딱 두집만 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앞집가족이랑 자주 마주치게되고

눈인사 하며 지내던게 나중에는 서로 친해져서

서로 집안 사정도 알 정도의 관계가 되어버리고 만다

앞집은 작년에 이사온 신혼부부다.

부모님 말씀으로는 남편이 회계사란다.

일이 많은지 항상 11시가 넘은 밤늦은 시간에 퇴근하는 소리가 들린다

여하튼 이렇게 집이 딱 두집만 있다보니 여름에 어중간한 더위면 에어컨 틀지않고 그냥 대문을 열고 생활한다.

그러다 보니 의도치않게 서로의 집안을 보게 될때도 있는데

앞집 새댁은 남편 출근 시키고 혼자있을때 항상 속옷에 슬립가운만 입고 있다

크으.. 아무래도 내가 집에서 컴퓨터하면서 사각팬티 차림으로 거실에 왔다 갔다 하는것에 대한 항의겠지?

다음에 만나면 사과해야겠다.

아무리 편한 사이라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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